Anguk Temporary Space Residency

Temporary Space in Anguk, Seoul: http://www.temporaryseoul.org/

2009~2010 Artists
Hwa yong Kim http://okin.cc/
Pyo  vidovit.tistory.com
Jae Kyung Shim

2009 Visitors
Julius von Bismarck and Richard Wilhelmer  http://www.juliusvonbismarck.com/ http://www.richardwilhelmer.com/
Marek Walczak and Rory Solomon http://herenow.someprojects.info/
Jamie Allen http://www.heavyside.net/
Cobi van Tonder http://www.otoplasma.com/

Since living in New York in 2008, I run an artist residency in my home in  Seoul, South Korea. We do have a blog, although most activity is not documented. There are three Korean residents, and occasional visitors and friends from abroad. Pyo has kept archive of events there. The house became a micro cultural center for workshop, performance and exhibition as well as studio for artists.  We have been awarded with grant from Arts Council Korea and do many interesting events in and out of the house. Our activities have been published in Korean magazine as well as SPUR magazine article. Temporary Space is an alternative residency for ‘Cultural producers’ (artists, curators, and organizers). The selected residents are honored with a shared research space, and an event space for exhibition, performance, and workshop. The residents collaborate with other residents and the Temporary Space to present cutting edge contemporary art and culture practices. Temporary Space is geared for critical experiments within and out of the conventional idea of visual art.

가옥은 새로운 개념의 작가 레지던시 이다. 가옥은 초대한 작가에게 개인 사무 공간과 전시, 퍼포먼스, 워크숍 등의 공개 행사를 할 수 있는 공동 공간을 제공한다.

가옥은 국내외 작가들과 공동 작업으로 비평적인 현대 미술과 새로운 문화 활동을 시도한다. <가옥 워크숍 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작가와 기획자, 그리고 참가자의 경계를 허물고, 진행자의 발전과 관객 개발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다. 기존의 작가 레지던시는 주로 순수 창작 활동을 하고, 어느 정도의 인지도나 상업성이 있는 작가들 위주로 지원한다.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활동의 성격상 기존의 문화 예술 제도에서 관심과 지원 받지 못하는 다원 예술 전문인들이 있다. 그러한 “교육자, 기획자, 이론가, 번역가, 그리고 기존 예술 제도에서 분류하지 못하는 활동을 하는 작가들” 등 은 가옥 레지던시에서 ‘문화 생산자’로서 그 활동을 지원 받는다.

또한 많은 문화 생산자 들은 자신의 분야에서는 인정받지만 다른 분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있다. 가옥에서 활동하는 문화 생산자 들은 각자 시선의 다른 점 보다는 서로의 공통점에 집중하고, 협업을 통한 배움을 시도한다. 그리고 공개 행사를 통해서 새로운 관객을 개발하고 활동의 다른 지평을 개척한다.

# 레지던시에 참가하기: 문화를 읽고 쓰고 나누다.

2009년 가옥은 1기 레지던시 작가로 심재경, 박준표, 그리고 김화용을 초대했다. 그들이 활동하는 분야와 매체는 다르지만, ‘뉴 미디어’, ‘교육’, ‘다양성’, ‘커뮤니티’ 등의 관심사를 공유한다. 그들은 가옥을 협업을 위한 회의와 작업의 발표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했다.

또한 레지던시 작가들은 그간의 창작 활동을 글로 정리했다. 작가들은 서로의 집필에 도움을 주고, 그 과정을 워크숍 등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이러한 시도로 기존의 예술 제도에서는 그늘에 가려 있던 문화 생산자의 역할을 극대화 했다.

# 가옥 워크숍 시리즈에 참여하기: 주인공이 된다.

가옥의 워크숍 시리즈는 일률적인 문화생활에 문제 제기를 한다. 가옥의 워크숍은 관람객이 문화를 소비하는 곳이 아니라, 참가자가 문화를 생산하는 곳이다. 가옥은 워크숍에 참가한 사람은 잠시 동안이나마 자신이 아끼는 문화를 생산하는 주인공 역할을 한다.

그래서 2009년 여름에는 수,다와 읽다 등의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그리고 갤러리 상상마당과 일현 미술관 등 타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렇게 축적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정기 워크숍과 강의, 그리고 여름 캠프 등의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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